'암락퍼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암락 퍼터 SIK GOLF 시크 FLO C 40인치 리뷰 9
  2. 암락 퍼터 캘러웨이 오디세이 투볼 텐 42인치 사용후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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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락퍼터를 사용해본 이후로 오디세이 투볼 텐 모델을 거쳐 SIK GOLF(시크골프) FLO C 모델도 구매해 사용해보았다. 동일한 모델의 일반 퍼터를 사용해봤을때 상당히 안정감있는 퍼팅이 가능해 더욱 기대가 되었다.

넓고 길게 빠져있는 말렛 헤드의 SIK FLO C 모델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SIK GOLF(시크골프)의 특징이라면 페이스면의 다양한 각도인 디센딩 로프트 테크놀러지(DLT)라고 할 수 있다. 일반 퍼터는 로프트 각도 2도이지만, 암락퍼터는 핸드퍼스트가 되는 특성상 7도의 로프트를 가지고 있다.

 

 

 

SIK FLO C 퍼터의 얼라인 라인은 구매 시 선택할 수 있으며, 전면의 높고 짧은 부분 또는 뒷쪽의 길고 낮은 부분 두가지로 나뉜다. 디자인은 사용해본 모든 말렛 퍼터 중에 가장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반달 모양의 넓직한 점보맥스 그립이 장착되어있다. 기존에 사용해본 오디세이 투볼텐 암락퍼터의 얇은 그립에 비해 팔 안쪽에 고정되는 느낌이 훨씬 안정적이라 만족스러운 그립으로 이후 최근 다시 투볼텐 암락퍼터를 구매해 이 그립을 장착하기도 했다.

 

 

 

시크골프 FLO C 모델은 가죽 소재의 고급스러운 자석 탈부착 커버가 제공된다.

 

 

 

그립을 잡아본 모습. 팔뚝 안쪽에 고정하는 암락 타입이기에 이런 그립 모양이 나오게 된다. 키 181cm의 필자 기준 암락퍼터는 40~42인치 정도가 적당하게 느껴졌다.

 

 

 

동일한 모델의 다른 색상/다른 샤프트 적용 제품도 구매해 사용해보았는데 그라파이트 샤프트보다 스틸 샤프트가 더 느낌이 좋았다.

 

 

 

스크린 골프 플레이에 SIK FLO C 암락 퍼터를 사용해보았다. 퍼팅 그립과 스트로크가 다르기에 적응 기간이 다소 필요하며, 감을 잡은 뒤로는 홀당 평균 퍼팅 수 1.4대의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손목의 사용이 제한되도록 하는 제품 특성상 일정하고 안정적인 스트로크의 느낌이 매우 좋다.

 

 

 

스크린 골프를 플레이하며 적응한 후 필드 라운드에서도 사용해보았다.

 

 

 

암락퍼터를 사용하기 전 봤던 거리감 조절이 어렵다는 이야기들은 10미터정도 내의 거리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퍼팅에서 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퍼터 길이로 컨시드(OK)를 한다면 40인치가 넘는 유리함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만큼 말방구(구찌)가 있을 수도 있다. 실제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를 하게되면 팔꿈치 안쪽까지 그립이 올라오게 잡기에 일반적인 34인치 정도의 퍼터와 어드레스는 비슷한 편이다.

 

 

 

SIK FLO C 암락퍼터를 사용해보니 디자인부터 퍼팅 안정감까지 꽤나 만족스러웠다. 손목 사용이나 스윙의 불안함으로 인해 고민하는 골퍼라면 암락 퍼터를 추천해보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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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GA 및 KPGA 대회에서도 일반적인 퍼터가 아닌 긴 길이의 암락과 브룸스틱 타입 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손목과 팔의 움직임을 최대한 절제하여 안정적인 방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품들이다.

브룸스틱 퍼터도 구매해 사용해봤지만 암락이 조금 더 편하고 적응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편. 오디세이 투볼 텐 39인치를 처음 구매해 사용해보고 조금 더 긴 길이인 42인치로 변경해 스크린과 필드 라운드를 다양하게 진행해보았다.

 

 

 

튼튼하고 깔끔한 자석 고정 방식의 커버가 기본 제공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디세이 투볼 시리즈는 일반 버전과 트리플트랙, 암락, 브룸스틱까지 매우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다. 골프공 모양 2개가 일렬로 정렬되어있는 것이 특징.

 

 

 

페이스는 연식에 따라 패턴이 들어가있는 마이크로 힌지 스타와 민무늬의 화이트핫으로 나뉜다. 최신 모델이 민무늬의 화이트핫 페이스이며, 인서트 타입으로 약간 먹먹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암락퍼터는 샤프트를 좌측 팔 안쪽에 고정하여 로프트를 세우는 어드레스를 하기 때문에 일반 퍼터 및 브룸스틱과 달리 약간의 로프트가 있다. 이 모델은 7도 로프트에 72도 라이각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넓직하고 큼직한 말렛 타입 헤드에 투볼 텐 암락 문구가 새겨져있으며, 무게추 교체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커스텀이 가능하다.

 

 

 

손목을 넘어 팔꿈이 아래 팔뚝까지 그립이 닿는 암락퍼터의 특성상 39인치부터 42인치까지 출시되어있다. 그만큼 그립이 일반 퍼터에비해 상당히 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 팔 안쪽까지 닿는 타입으로 잡았을때 이런 모양이 된다. 39인치나 42인치면 상당히 길어서 거의 서서 퍼팅을 해야되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손으로 잡고난 아래부분은 34인치 정도의 제품과 비슷하기에 별 차이는 없는편이다.

 

 

 

왼손은 잡는 방법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오른손은 플레이어에 따라 다양하다. 친구에게 잡아보라고 했더니 이런 모양이 편하다고 하기도 했다.

팔 안쪽에 그립을 밀착해 손목을 고정하다보니 몸통을 이용한 스트로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며 확실히 안정적인 방향성을 느낄 수 있다. 현재는 SIK FLO 모델의 암락버전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퍼터에 비해 암락퍼터가 확실히 안정적이다.

 

 

오디세이 투볼 텐 암락 퍼터를 사용해보니 퍼팅이 흔들려 방향성으로 고민하는 골퍼들이라면 꼭 한번 사용을 권해보고 싶다. 특히 다른 브랜드의 암락 퍼터들은 가격대가 매우 높지만 오디세이 모델은 중고 직구 기준 30만원 내외에 구할 수 있어 가성비도 매우 좋다고 판단된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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