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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을 선호하는 골퍼라면 4번이나 5번 아이언보다 한클럽 더 나가는 아이언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마련. 일반적인 아이언 세트에는 3번이 기본 구성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일부 머슬백 제품에만 특주로 진행해야하다보니 별도로 드라이빙 아이언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가성비가 뛰어난 스릭슨 ZX 드라이빙 아이언에 다양한 샤프트 조합을 구매해 사용해보았다. NSPRO 950S 경량 스틸과 투어AD ZX7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기본으로 출시되었고, 커스텀 오더로 텐세이 프로 오렌지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사용해본 드라이빙 아이언 중 유일하게 헤드 커버가 제공되지만 헐렁하게 끼워지는 형태라 쉽게 빠져 분실의 위험이 있다.

 

 

 

스릭슨 ZX 드라이빙 아이언 2번도 추가로 구매해보았으나 역시 정타 확률이 떨어져 3번만 사용했다.

 

 

 

단조 페이스와 중공구조가 적용되었으며, 백페이스의 디자인이 머슬백을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구성이다.

 

 

 

두 가지의 기본 샤프트와 커스텀 오더인 텐세이 오렌지 프로 70HY S, 그리고 별도의 리샤프팅을 통해 스틸파이버 i95S 까지 총 네 가지 종류의 샤프트를 적용하여 사용해보았다.

 

 

 

중공 구조로 일반 아이언에 비해 다소 두툼한 구성이지만 타이틀리스트나 테일러메이드, 핑 등 다른 제조사의 드라이빙 아이언에 비해서는 얇은 편이다.

 

 

 

샤프트에 따라 탄도와 좌우 편차에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NSPRO 950S는 가장 뛰어난 타구감에 높은 탄도를 보여주었다. 텐세이 프로 오렌지 70HY 샤프트는 기대했던 것보다 토크가 높게 느껴져 좌우 편차가 꽤 있는 편이었다. 스탁 그라파이트 샤프트인 투어AD ZX7S의 경우 더 약한 느낌으로 필자의 스윙에는 잘 맞지 않았다.

 

 

 

모든 샤프트 장착 제품을 사용해본 후 최종적으로는 기존 스탁 샤프트를 제거하고 스틸파이버 i95S를 장착했다. 가장 적은 편차에 준수한 피드백으로 스크린은 물론 필드 라운드의 티샷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좋은 가성비의 드라이빙 아이언이 필요한 골퍼라면 1순위로 추천하며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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