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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K DW2.0 시크골프 블레이드 퍼터 사용 후기
  2. 암락 퍼터 SIK GOLF 시크 FLO C 40인치 리뷰 61
  3. 시크 골프 SIK 뉴C FLOW 말렛 퍼터 사용해보니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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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골프에서 출시된 다양한 퍼터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다. FLO C 말렛 퍼터에 이어 이번엔 블레이드 타입의 DW2.0 모델을 사용해보며 후기를 정리해본다.

전통적인 일자형 블레이드 퍼터에서 뒤쪽으로 약간 길게 뺀 모델들이 브랜드마다 있다. 대표적으로 베티나르디의 BB8W 같은 모델로, SIK DW 시리즈는 Double Wide 약자로 블레이드와 말렛의 중간정도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가죽 소재의 고급스러운 헤드 커버가 제공되며, 두툼한 두께감으로 헤드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자석이 내장되어 벨크로 타입에 비해 편리하게 헤드를 넣고 꺼낼 수 있다.

 

 

 

일반 블레이드 퍼터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솔 두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조사와 모델명, MADE IN USA 표기가 되어있다.

 

 

 

페이스 하단에서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로프트 각도가 올라가는 DLT 기술이 적용된 것이 시크골프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최하단은 1도, 최상단은 4도로, 공이 맞는 위치에 관계없이 일관된 롤을 제공한다고 제조사에서 표기하고 있다.

 

 

 

뒤로 길게 빠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에 두꺼운 라인으로 퍼팅 정렬을 도와준다.

 

 

 

프리미엄급 SUS(스테인레스 스틸) 303 소재를 MILLED 가공으로 제작한 제품이며, 퍼터 전문 브랜드답게 다양한 넥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용 제품은 숏슬랜트넥이 적용되어있었다.

 

 

 

기본 그립은 점보맥스의 두꺼운 타입이 적용되며, 사용해본 제품에는 가죽 소재의 독특한 그립이 장착되어있었다.

 

 

 

34인치 제품의 총 무게는 579.9g으로 확인되었으며, 비슷한 스타일의 베티나르디 BB8W 모델에 비해 약 60g 가까이 무거운 것으로 확인된다.

 

 

 

바닥면이 뒤로 길게 빠져있는 타입이다보니 일반 블레이드 퍼터에 비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어드레스가 가능하며, 말렛을 주로 사용해온 편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다.

 

 

 

303 스테인레스 MILLED 공정 제작 제품이다보니 인서트 페이스 타입에 비해 명확한 피드백을 느낄 수 있으며 타구감도 깔끔하게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블레이드 타입 퍼터의 경우 거리감은 좋으나 방향성이 말렛에 비해 불리하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와이드 타입이라 그런지 처음 사용했을때의 방향성도 상당히 좋게 느껴졌다.

 

 

 

시크골프 SIK DW2.0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해보니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좋은 피드백의 터치감, 안정적인 방향성을 갖춘 제품으로 다소 높은 가격대를 제외하면 추천하고 싶은 퍼터 중 하나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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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락퍼터를 사용해본 이후로 오디세이 투볼 텐 모델을 거쳐 SIK GOLF(시크골프) FLO C 모델도 구매해 사용해보았다. 동일한 모델의 일반 퍼터를 사용해봤을때 상당히 안정감있는 퍼팅이 가능해 더욱 기대가 되었다.

넓고 길게 빠져있는 말렛 헤드의 SIK FLO C 모델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SIK GOLF(시크골프)의 특징이라면 페이스면의 다양한 각도인 디센딩 로프트 테크놀러지(DLT)라고 할 수 있다. 일반 퍼터는 로프트 각도 2도이지만, 암락퍼터는 핸드퍼스트가 되는 특성상 7도의 로프트를 가지고 있다.

 

 

 

SIK FLO C 퍼터의 얼라인 라인은 구매 시 선택할 수 있으며, 전면의 높고 짧은 부분 또는 뒷쪽의 길고 낮은 부분 두가지로 나뉜다. 디자인은 사용해본 모든 말렛 퍼터 중에 가장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반달 모양의 넓직한 점보맥스 그립이 장착되어있다. 기존에 사용해본 오디세이 투볼텐 암락퍼터의 얇은 그립에 비해 팔 안쪽에 고정되는 느낌이 훨씬 안정적이라 만족스러운 그립으로 이후 최근 다시 투볼텐 암락퍼터를 구매해 이 그립을 장착하기도 했다.

 

 

 

시크골프 FLO C 모델은 가죽 소재의 고급스러운 자석 탈부착 커버가 제공된다.

 

 

 

그립을 잡아본 모습. 팔뚝 안쪽에 고정하는 암락 타입이기에 이런 그립 모양이 나오게 된다. 키 181cm의 필자 기준 암락퍼터는 40~42인치 정도가 적당하게 느껴졌다.

 

 

 

동일한 모델의 다른 색상/다른 샤프트 적용 제품도 구매해 사용해보았는데 그라파이트 샤프트보다 스틸 샤프트가 더 느낌이 좋았다.

 

 

 

스크린 골프 플레이에 SIK FLO C 암락 퍼터를 사용해보았다. 퍼팅 그립과 스트로크가 다르기에 적응 기간이 다소 필요하며, 감을 잡은 뒤로는 홀당 평균 퍼팅 수 1.4대의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손목의 사용이 제한되도록 하는 제품 특성상 일정하고 안정적인 스트로크의 느낌이 매우 좋다.

 

 

 

스크린 골프를 플레이하며 적응한 후 필드 라운드에서도 사용해보았다.

 

 

 

암락퍼터를 사용하기 전 봤던 거리감 조절이 어렵다는 이야기들은 10미터정도 내의 거리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퍼팅에서 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퍼터 길이로 컨시드(OK)를 한다면 40인치가 넘는 유리함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만큼 말방구(구찌)가 있을 수도 있다. 실제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를 하게되면 팔꿈치 안쪽까지 그립이 올라오게 잡기에 일반적인 34인치 정도의 퍼터와 어드레스는 비슷한 편이다.

 

 

 

SIK FLO C 암락퍼터를 사용해보니 디자인부터 퍼팅 안정감까지 꽤나 만족스러웠다. 손목 사용이나 스윙의 불안함으로 인해 고민하는 골퍼라면 암락 퍼터를 추천해보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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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및 KPGA 선수들이 사용하며 관심을 가지게된 미국의 퍼터 브랜드, 시크 골프(SIK)의 뉴C FLOW 말렛 퍼터를 구매해보았다. 대표적으로 임희정 선수가 사용했던 모델로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

넓직한 모양의 말렛 타입 퍼터이며, 색상은 크롬과 블랙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바닥면에 브랜드와 원산지, 모델명이 큼직하게 표기되어있다.

 

 

 

4개의 각도로 구성한 페이스면의 DLT 기술이 특징이며, 일관된 발사 각도와 롤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프리미엄급 303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에 헤드 무게는 390g, 라이각은 72도다.

 

 

 

마치 블레이드와 말렛을 섞어놓은듯한 상단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면을 제외한 뒷부분은 매우 납작하게 바닥에 붙어있다. 어드레스 정렬을 위한 라인은 페이스면 상단부 또는 후면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넥 타입은 플럼버, 포스트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플럼버넥의 오프셋이 더 있는편이다.

 

 

 

기본 피스톨타입의 그립이 장착된 모습. 국내 정식 출시 제품은 점보 그립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몇번 사용해보다 기존에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플랫캣 TAK 그립으로 교체했다.

 

 

 

자석부착방식의 부드러운 소재 헤드 커버가 제공된다. 자석의 자력이 다소 약해 그린 위에서 바지 뒷부분에 자석을 이용해 고정하는 플레이가 불안해 커버는 별도로 구매해 사용했다.

 

 

 

기본 그립이 장착된 상태의 무게는 575.9g으로 상당히 무거운편이다. 퍼터에서의 스윙 웨이트는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간이 측정에서 F7을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번의 스크린 게임 플레이 후 필드 라운드에 투입해보았다.

 

 

 

처음 필드 라운드에서는 퍼팅수가 2.5로 다소 높았지만, 그립 교체 및 적응 이후 평균 퍼팅 수 2.2개로 준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묵직한 헤드의 무게감에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안정적인 퍼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시크 골프(SIK) 뉴C FLO 말렛 퍼터를 사용해보니 디자인부터 타감, 방향성과 거리감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국내 정식 출시가격은 다소 높지만, 중고 또는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면 3~40만원대로 가성비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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