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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 스피더 NX 23 샤프트 리뷰
  2.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골프 드라이버 스탁 샤프트 시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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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핫했던 골프 클럽이라고 하면 단연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2 드라이버라고 할 수 있다. 카본 페이스가 적용되어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스텔스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더 많은 카본을 사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더욱 높였다.

강렬한 레드 포인트가 더해진 헤드와 커버의 모습. 스텔스2 기본 모델은 중급자용, 스텔스2 HD는 초급자용, 스텔스2 PLUS는 상급자용으로 각각 세 라인업으로 나뉘어 출시되었으며, 텐세이 레드 TM50 샤프트가 기본 적용된다.

 

 

 

블랙/화이트/레드의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커버는 큼직해 넣고 빼기가 편리하며 내부도 푹신하여 안전하게 헤드를 보호한다.

 

 

 

60겹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가 적용되었으며,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이다. 스텔스 1세대 모델에 비해 2g 더 가벼워진 페이스로 관용성을 더욱 높였다.

 

 

 

페이스 뿐만 아니라 카본링과 솔까지 이전 모델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영역을 카본으로 구성해 경량화했다. 이렇게 경량화된 무게는 뒷쪽으로 재배치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던 것.

 

 

 

후면에 25g의 무게추가 매치되어있다.

 

 

 

크라운은 유광에 카본 패턴이 은은하게 더해져있으며, 후면에 레드 컬러의 카본 링이 포인트가 되어준다.

 

 

 

슬리브를 이용해 로프트 조절이 가능하며, 기본 9도 및 10.5도의 로프트로 출시되었다.

 

 

 

특주 샤프트 중 벤투스로 유명한 후지쿠라에서 출시된 최신 스피더 NX 23 6S 샤프트를 적용해 사용해보았다. 샤프트 스펙은 66.5g / 토크 3.8이며, 램킨 그립이 기본 적용된다.

 

 

 

헤드를 편안하게 내려놓으면 스퀘어에 가까운 페이스 각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간이 측정기를 통해 확인해본 스윙 웨이트는 약 D2 내외.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와 함께 사용해본 TP5 Pix 익스클루시브 골프공. 꽃무늬 패턴이 휴양지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스크린 골프를 플레이하며 스텔스2 드라이버를 사용해보았다. 타구감은 부드럽고, 타구음은 메탈 소재에 비해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 평균 비거리도 기존에 비해 약간 증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이빙 레인지(인도어) 연습장까지 적응을 완료하고 필드 라운드를 진행해보았다.

 

 

 

핫한 제품인만큼 모든 동반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렬한 레드 페이스가 인상적.

 

 

 

코스카CC와 포천힐스CC에서 이틀 연속 라운드를 진행하며 스텔스2 드라이버를 사용해보았다. 좋은 관용성과 긴 비거리는 물론 깔끔한 타구음이 매우 만족스럽다.

 

 

 

2023년 시즌 시작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와 함께 만족스러운 스코어로 시작할 수 있었다. 강렬한 디자인, 좋은 관용성과 비거리까지 갖춘 제품으로, 샤프트만 잘 선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 포스팅은 테일러메이드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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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에서 새롭게 출시된 스텔스 드라이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반적인 골프 드라이버는 페이스가 티타늄 등 금속성 소재로 제작되어있는데 스텔스 모델에는 카본 페이스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페이스의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9도와 10.5도 로프트로 출시되었으며, 여성용은 12도로 구성된다. 크라운은 9-1-1 티탄/카본, 체적은 공인 최대치인 460cc로 구성되어있다.

 

 

 

기본 빨간색의 강렬한 느낌을 가진 카본 페이스의 모습. 60겹의 카본으로 구성되었고 동급의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가볍고 면적은 더욱 넓다. 에너지 효율성과 비거리, 관용성까니 높였다고 하는데,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내게 될지 많은 골퍼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바닥면에는 블랙과 레드의 포인트에 스텔스 로고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이스 기준 후면에는 무게추가 장착되었다. 기존 테일러메이드 일부 드라이버에서 제공되던 드로우 or 페이드 구질 조절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10.5도 로프트이며, 슬리브의 회전을 통해 약간의 로프트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다른 일부 브랜드에 비하면 샤프트 전체가 회전하는 형태다보니 샤프트와 그립의 로고와 얼라인 등이 달라지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결합된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카본 소재의 상단의 크라운에는 격자 패턴이 적용되어있으며, 스텔스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있다.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기본 샤프트가 미쯔비시 텐세이 TM50 SR, R, S, 여성용으로 L, A 플렉스가 구성되어있다. TM50 S는 57g의 중량에 4.3 토크로 근력과 스피드가 있는 골퍼라면 상당히 낭창거리는 느낌이다.

 

 

 

램킨 크로스라인 360 그립이 기본 적용되어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골프프라이드 투어 벨벳 360 모델과 비교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램킨을 선호한다. 맨손으로 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그립감이 상당히 좋은 덕분에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에도 램킨 소나 투어 그립을 별도로 구매해 장착 사용하고 있다. 전반적인 스탁 구성에서 아쉬운 부분은 샤프트의 무게와 강도의 선택 폭이 부족한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60g 중반 이상의 S 플렉스와 X 플렉스가 함께 있었다면 특주나 별도의 샤프트 구매 없이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헤드 커버는 두툼하고 내부에 부드러운 벨벳 소재로 구성되었다. 헤드 보호의 기능성과 무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입구는 전반적으로 약간 좁은 느낌으로 한손으로는 끼우기가 어려운 타이틀리스트 TSi 시리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씌우고 빼기에 약간 불편하다.

 

 

 

샤프트의 분리 결합에 사용되는 렌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실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먼저 테스트를 진행하며 타구감과 타구음을 확인해보았다.

 

 

 

편안하게 내려놓은 어드레스에서 페이스면은 스퀘어한 느낌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셋업할 수 있다.

 

 

 

같은 460cc 체적인 타이틀리스트 TSi2 헤드와 비교해본 모습.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의 헤드가 더 작아보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는 세로로 높이가 있는 편이며, 타이틀리스트 TSi2 는 높이는 상대적으로 낮고, 뒤쪽으로 넓게 빠져있는 차이 때문이다. 헤드가 크면 아마추어 골퍼는 더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편이다보니 호불호는 나뉠 수 있는 부분.

 

 

 

평소 사용하는 드라이버의 샤프트 스펙보다 가볍고 토크가 높다보니 정타를 맞추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다. 약간의 적응 후 스크린 골프에서 볼스피드와 비거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틀리스트 TSi2 10도 로프트 제품과 비슷했으며, 타구음은 카본 크라운이라는 점에 비해서는 먹먹한 느낌이 적었으나 최근의 타타늄 페이스 제품에 비하면 경쾌한 느낌이 덜하다.

필자 뿐만 아니라 스크린골프 핸디 -10, 필드 싱글 플레이어인 지인의 시타 평 또한 카본 페이스라는 점이 독특하지만 비거리, 방향성, 타구감 및 타구음에 있어 큰 장점을 느끼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를 살펴보고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타를 진행한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소재의 독특함과 강렬한 레드의 시각적인 부분까지 이목을 끄는 점은 있으나, 기존 모델에 비해 매우 높아진 가격대와 티타늄 페이스의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향상된 부분을 느끼기 어려운 점은 아쉽게 느껴지기에 각 골퍼 본인에게 잘 맞는지 시타 후 구매를 고려해보길 추천한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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