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탠드백'에 해당되는 글 2건

  1. 캐디백 핑 X20 경량 스탠드백 사용해보니
  2. PXG 한정판 왁스 코티드 스탠드백 골프 캐디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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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스탠드백과 투어백을 오가다 최근 핑 X20 모델을 구매했다. 평소 주로 집 근처의 스크린을 다니다보니 부피와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에 일자형 어깨 스트랩, 튼튼한 손잡이 구성의 제품을 물색하던 중 가격대까지 부담스럽지 않은 핑 X20 모델이 제격이라 판단되었다.

화이트와 카키 두 가지 색깔로 출시되었던 제품으로 화이트는 관리가 부담스러워 카키로 구매했다.

 

 

 

스탠드백은 대부분 양쪽 어깨에 매는 스타일의 어깨 스트랩으로, 양쪽 어깨에 맬일이 거의 없는 한국 골프장의 특성상 불편함이 있으며, 투어백 느낌으로 일자형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핑 X20 모델은 이 부분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

 

 

 

전면 포켓이 이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로고와 함께 두 줄의 벨크로가 있어 개성있는 패치를 부착할 수 있다.

 

 

 

스탠드백으로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각도를 기울여 클럽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대부분 스탠드백의 경우 다를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의 직립이 불안한편이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넘어진 적 없이 안정적인편이다.

 

 

 

제품 좌/우측에 다양한 수납 공간이 구성되어있으며, 오른쪽 어깨에 맸을때 몸에 닿는 부분은 쿠션으로 처리되어 이동 시 편안하다.

 

 

 

위에 언급했던 일자형 스트랩 외에도 대부분의 경량 스탠드백에서 흐물거리는 손잡이도 불편한 요소가 되곤 하는데, 플라스틱 소재는 아니지만 핑 X20은 견고한 구성으로 편리하게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입구는 9인치, 5분할로 구성되어있으며 3.6Kg의 무게를 가진 경량 스탠드백 모델이다.

 

 

 

추가적으로 대부분의 경량 캐디백에 적용되어있는 얇고 흐물거리는 후드(커버)가 아닌 두껍고 빳빳한 소재로 클럽에 커버를 모두 씌운 상태에서도 여유있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 중인 14개의 클럽을 모두 수납한 모습. 커버를 모두 씌워도 여유있게 수납할 수 있다.

 

 

 

연습장과 스크린에서는 스탠드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클럽을 넣고 뺄 수 있다.

 

 

 

일반 천 소재가 아닌 방수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필드 라운드에서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스탠드백의 기능성에 일자형 어깨스트랩, 튼튼한 손잡이, 자립 안정성까지 매우 만족스러운 캐디백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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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드를 위해 필요한 물품 중 캐디백은 수납 구성과 디자인, 스탠드 기능 지원 여부에 따라 선호도가 나뉜다. 최근에는 다리를 접었다 펴며 기울여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백이 많은 골퍼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어지간한 골프 브랜드에서는 캐디백 및 스탠드백이 출시되고 있으며, PXG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왁스 코티드 모델은 기존에 평번하던 디자인과 달리 고급스러운 빈티지함이 매력적이다.

 

 

 

오른쪽 어깨에 숄더 스트랩을 이용해 멜 경우 엉덩이 측면에 닿는 부위에는 푹신한 쿠션이 덧대져있다.

 

 

 

다양한 부분의 디테일. 스탠드는 벨크로 테잎을 이용해 사용하지 않을때 고정할 수 있으며, 스탠드를 펼치지 않더라도 자립이 괜찮게 되는 편이다.

 

 

 

측면의 포켓은 매우 밀리터리한 느낌이 풍긴다. 그 것도 최근 스타일이 아닌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더욱 멋스럽게 느껴진다.

 

 

 

대부분의 X자형 스트랩이 적용된 스탠드백과 달리 일자형의 넓고 푹신한 어깨 스트랩이 적용되어있다. 스트랩의 양 끝쪽은 두 개의 포인트로 다시 분산되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휴대가 가능하다.

 

 

 

 

손잡이 견고하고 각이 잡힌 플라스틱 소재로 안정적이다. 무게 중심 배분 또한 앞이나 뒤로 쏠림 없이 손이나 어깨로 편안하게 휴대할 수 있다.

 

 

 

PXG로고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네임택이 제공되고, 레이저 각인이나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메탈 플레이트가 장착되어있다.

 

 

 

양측면과 전면에 다양한 수납부가 구성되어있고, 클럽 수납부는 6분할/4줄 구성이다. 4개의 각 줄은 바닥까지 분리되어있는 형태로 전체 클럽이 하단에서 꼬이지 않도록 해주어 편리하다.

필자의 경우 최 상단에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퍼터, 두 번째 줄에 롱 아이언, 세 번째 줄에는 숏 아이언, 최 하단에는 3개의 웨지를 수납해 사용하고 있다.

 

 

 

후드 커버는 꽤나 큼직하고 빳빳한 재질로 편안하게 클럽을 넣고 뺄 수 있다. 투어백이나 일반적인 캐디백에 비해서는 슬림한 구성이지만 14개의 클럽과 다양한 물품을 수납하는데 충분하다. 빈티지한 카키톤의 밀리터리 디자인 또한 볼 수록 매력적.

 

 

 

스탠드를 펼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자립이 가능한 편이며, 스탠드를 펼치면 연습장 또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클럽을 넣고 뺄 수 있다.

 

 

 

14개의 클럽을 수납한 모습. 모든 클럽에 각각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도 어려움 없이 후드를 여닫을 수 있다.

 

 

 

PXG 왁스 코티드 한정판 스탠드백을 구매한지 3개월정도 되었다. 은은한 카키톤의 빈티지한 밀리터리 디자인에 수납/거치 편의성과 손잡이/숄더 스트랩 구성까지 전반적인 디테일이 매우 만족스럽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골프장 내 수 많은 카트 중에서 구문하기도 용이하며, 백이 카드 상석에 탑승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았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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