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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기아 PRGR LS 포지드 단조 아이언 리뷰
  2. 골프 스윙 / 볼 스피드 측정기 PRGR RED EYES POCKET 사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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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언은 쉽게 멀리가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단조 기법으로 제작되는 경우 타구감까지 좋아져 다양한 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다.

프로기아(PRGR)에서 출시된 LS 포지드 아이언은 S20C 연철 단조로 제작되어 주조에 비해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하는 모델로, 7번 기준 30도의 스트롱 로프트가 적용되어 쉽게 멀리 보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 또한 과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 포켓 캐비티 구조로 무게 중심을 낮춰 초보자도 공을 쉽게 띄울 수 있게 해준다.

 

 

 

페이스쪽은 니켈 크롬 몰리브덴 강 SAE8655가 적용되었다. 대부분의 초보용 아이언과 달리 7번 아이언을 살펴봤을때 바닥 솔 부분이 과하게 두껍지 않아 필드 라운드 중 러프 플레이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전체 세트는 6번 아이언부터 피칭까지 구성되어있고, 48도와 52도, 57도의 웨지가 포함되어 별도로 웨지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샤프트는 후지쿠라와 함께 개발된 MCI FOR PRGR 카본 샤프트로 S, SR, R의 세 가지 강도로 출시되었다. 카본 샤프트가 적용된만큼 시니어나 여성 플레이어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언이라고 할 수 있으며, 6번-7번, 8번-피칭웨지, 48도 이상의 웨지가 같은 길이의 샤프트로 구성되어있는 특징이 있으며, 모든 아이언의 길이가 같은 원랭스와 약간 비슷한 느낌으로 긴 클럽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탑라인은 두툼하여 안정감을 주고, 적당히 구성된 옵셋은 초보 골퍼의 고질적인 슬라이스를 방지해주도록 설계되어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타를 진행해보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클럽에 비해 어떤 차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평소 사용하는 클럽은 7번 기준 34도의 클래식 로프트에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 S200 중량 구성을 가지고 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약 160m 정도의 비거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역시나 프로기아 LS 포지드 아이언은 클래식 로프트에 경량 카본 샤프트의 조합 덕분에 훨씬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시타 영상은 5피스 우레탄 커버 골프공을 사용하여 고감도 스테레오 마이크로 녹음했다. 연철 소재에 단조 제작방식이 적용된만큼 주조 아이언들에 비해 훨씬 경쾌한 타구음과 쫙 붙었다 나가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비거리 또한 1.5~2클럽 가량 더 멀리 나가는 175~185m 정도의 비거리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0g대의 샤프트는 평소 사용하던 샤프트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보니 좌/우 방향성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의외로 중앙쪽으로 잘 안착해주어 가볍고 편하게 칠 수 있었다.

 

 

 

이렇게 프로기아(PRGR) LS 포지드 아이언의 디자인부터 사용 후기까지 정리해보았다. 쉽고 편하게 멀리 보낼 수 있어 초보용으로 매우 적합해보이며, 연철 단조 제작 방식으로 타구음과 타구감까지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 시니어 및 여성 골퍼들도 만족할만한 아이언이라 판단된다.

※본 리뷰는 프로기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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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DR, QED, SDR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연습이나 플레이 시 스윙 스피드와 볼스피드를 데이터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연습장 중 인도어, 야외 드라이빙 레인지 또는 디지털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실내 연습장의 경우 이러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어 불편함이 있는편.

이럴때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골프 스윙 / 볼 스피드 측정기 제품이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지만 PRGR RED EYES 제품이 가장 저렴한편.

골프 외에도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에서 속도 측정이 가능하고, 골프에서는 헤드 스피드, 볼 스피드, 스매쉬팩터(정타율)의 측정을 통해 예측 비거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AAA 배터리 4개로 운용하며 흑백 디스플레이로 자주 교체가 필요없는 배터리 효율을 가지고 있다.

 

 

 

 

 

제품 모델명에 걸맞게 강렬한 빨간색 바디에 컴팩트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하단에 각 버튼과 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후면에 배터리 커버를 열어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다. 삼각대 마운트홀이 있어 골프 외에 야구 등의 사용 환경에 대응한다.

 

 

 

 

 

크게 세 줄로 구성되어있는 흑백 디스프레이의 모습. 윗쪽에서부터 헤드 스피드(스윙 스피드), 볼 스피드, 비거리를 표시해주며 우측 상단은 클럽의 선택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헤드 스피드는 시간당 마일(mi/h)와 초당 미터(m/s)로 변경이 가능하고, 예측 비거리는 야드(yard)로만 표시되어 m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10% 정도를 빼서 계산해야한다.

 

 

 

 

타격하는 공의 위치로부터 뒷쪽 1m~1.2m 사이에 위치하면 측정이 가능하며, 공을 타격하지 않아도 스윙 스피드만 측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 연습을 측정해보았다. 42.6m/s의 스윙 스피드, 62.6m/s의 볼 스피드에 1.47의 스매쉬팩터(정타율)로 측정되었으며, 예측 비거리는 263야드, 약 240m로 확인된다. 스매쉬팩터는 기본 화면에는 표기되지 않으며 모드 버튼을 누르면 맨 아랫줄이 바뀌며 표시된다. 전반적으로 GDR 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에 비해 비거리는 약간 더 나오는편이니 감안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훅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하더라도 페이스 각도까지 체크할 수는 없기에 많은 정보를 얻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도 연습하며 데이터를 비교해보았다. 7번 아이언과 4번 아이언샷에서 거의 비슷한 스윙 스피드와 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정확도라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제품이라 판단된다. 디지털 시뮬레이터가 없는 인도어 또는 실내 연습장에서 골프를 연습하는 경우 고려해볼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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