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에 해당되는 글 4건

  1. 가민 어프로치 R10 런치 모니터 골프 스윙 분석기 사용해보니
  2. 가민 어프로치 R10 런치 모니터 골프 스윙 분석기 사용해보니
  3. 스마트골프클럽 AI 스윙 연습기 사용 후기
  4. 솔티드 스마트 인솔 골프 체중 이동 연습기 / 스윙 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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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을 측정해 데이터를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석기 제품들이 최근 개인용으로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볼 스피드, 런치 앵글, 스핀값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가민 어프로치 R10 모델을 사용해보았다.

가민 어프로치 R10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사용하는 모델로, 기본적인 데이터 측정부터 스윙 동영상 녹화, 가상 라운드 플레이와 TruGolf E6 Connect 호환이 가능해 매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 본체, 전용 삼각대, 휴대폰 거치 클립, 충전용 USB 케이블과 휴대용 하드 케이스로 구성되어있다.

 

 

 

내장 배터리 충전식으로 구동되며,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이 제공된다. 완전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매일 한시간씩 연습해도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본체는 매우 컴팩트하며 삼각대와 분리형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자석 부착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본체에는 디스플레이가 구성되어있지 않아 스마트폰을 연동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각종 데이터 또한 어플을 통해 확인하고 영상 녹화를 진행할 수 있으며, 거치대를 캐디백이나 주변 사물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이 제공된다.

 

 

 

본체 후면에 전원 버튼과 상태 표시 LED가 위치하며, 하단의 커버를 열면 충전 단자를 확인할 수 있다. IPX7 등급의 방수 지원으로 궂은 날씨의 야외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각대를 부착하면 사선 형태로 제품이 거치되며, 편리하게 펼치거나 접을 수 있다.

 

 

 

가민 어프로치 R10 스윙 측정기는 Garmin Golf 앱으로 구동되며, 어프로치 시리즈의 시계형 GPS 거리 측정기나 레이저 겸용 제품까지 통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로 통신한다.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래픽으로 시뮬레이션하여 보여주는 것.

 

 

 

타석의 후방 1.8m 정도에 설치하면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스크린 골프장이나 실내 연습장은 타석의 높이가 다소 높다보니 후면에 높이를 맞춰주어야한다. 대부분의 인도어(드라이빙 레인지) 연습장의 경우 뒷쪽도 평평해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다.

드라이버 샷을 위한 티 위의 골프공과 아래에 내려놓은 우드 이하 클럽의 스윙에서 설치된 측정기의 이동이 필요없이 모두 안정적으로 인식하여 편리하다.

 

 

 

데이터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클립을 이용해 고정하거나 별도의 삼각대로 거치해 사용하면 된다.

 

 

 

다양한 연습과 가상 라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연습장 모드는 샷을 측정하고 볼 비행 궤적을 그려준다. 화면 상단에 총 거리와 캐리 거리, 편차가 표시되며, 클럽은 드라이버부터 로브 웨지까지 변경해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다.

 

 

 

7번 아이언 스윙 데이터의 모습. 각 샷을 할때마다 데이터 숫자값과 궤적이 표시되며 빠르게 전환되는 편.

 

 

 

화면을 양쪽으로 슬라이드하면 더욱 세부적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런치모니터에서 표기되지 않는 백스핀. 사이드스핀, 런치 앵글, 클럽 페이스 등 전문적인 분석장비인 트랙맨을 사용해야 보여지는 값들까지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실제 구질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민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한다.

 

 

 

측정된 모든 스윙 데이터는 자동으로 기록되며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세트 별 및 날짜별로 저장된다. 탄착군도 맵에 표시되어 평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좋은 부분이다.

 

 

 

화면 하단의 비디오 버튼을 누르면 스윙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스윙을 인식해 각각 저장해주어 편리하다. 인식율 또한 좋은편. 

영상은 링크 및 소셜미디어로 공유가 가능하며, 카카오톡으로는 현재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 링크를 웹브라우저에 입력하면 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어플에서 데이터가 오버레이된 것과 달리 단순한 스윙 영상만 다운로드가 가능한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 부분은 추후 개선될 여지가 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7번 아이언의 스윙을 가민 어프로치 R10 스윙 측정기와 비교해보았다. 스윙 스피드 기준 높은 값과 낮은 값의 주황색 데이터를 각각 3개씩 제외하고 중위 4개의 값으로 평균을 계산해보았는데, 데이터는 거의 비슷하며 런치 앵글에서 어프로치 R10 쪽이 약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평소 드로우/훅 구질을 가지고 있다보니 공은 대부분 오른쪽으로 출발하며, 사이드 스핀 데이터는 왼쪽 스핀으로 나오는편이다. 골프존 투비전 플러스의 값은 10개의 샷 모두 평소 구질에 맞게 표현되고 있지만 가민 어프로치 R10은 반대값이 더 많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 사항이 확인되니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탄착군을 확인하고 샷 별로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연습에 대한 복기로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인도어(드라이빙 레인지) 연습장에서도 샷 데이터를 측정해보았다. 볼 추적 기능은 없어 타석의 높이, 경사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실내 연습장과 달리 야외는 대부분 이렇게 뒷쪽까지 평평하기에 삼각대만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클립을 이용해 캐디백, 주변 사물 등에 고정하거나 이렇게 접이식 삼각대를 활용하면 연습 중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야외 연습장에서의 샷 데이터는 실내에서 확인했던 데이터에 비해 다소 짧은 거리로 나타났다. 측정한 스윙 자체가 다르기도 하지만 런치앵글과 백스핀이 높아진 이유다.

실제 공이 날아가는 궤적을 끝까지 볼 수 있는 야외 연습장에서의 비교에서는 약 절반정도로 가민 어프로치 R10이 그려주는 데이터와 비슷했다. 스핀량이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스윙 측정기에 비해 확연히 장점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어프로치다. 10m 안쪽의 아주 짧은 어프로치도 샷을 인식해주어 편리하다.

 

 

 

가상 라운드 기능힌 Home Tee Hero를 이용하면 스크린 골프를 플레이하듯 전 세계 4만 2천여개의 코스를 혼자 또는 여러명이서 플레이할 수 있어 재미있는 기능이다. 다만 매월 유료 결제가 필요한 부분은 제품 자체의 가격대가 낮지 않음을 감안했을때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9홀 이상으로 구성된 국내 퍼블릭 골프장은 대부분 지원된다. 코스를 다운로드하고 플레이어를 선택하면 되며, 여러 명이 플레이할 경우 스크린 골프를 플레이하듯 번갈아 스윙을 하게 된다.

 

 

 

화면 인터페이스는 그래픽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스크린 골프장에서 보는 느낌이 익숙하다. 스마트폰 골프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제 코스에 대한 페어웨이, 러프, 벙커, 해저드 등의 요소가 다 반영되어있어 필드 라운드 전 플레이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짧은 어프로치까지 인식하지만 퍼터는 인식할 수 없기에 온그린에 성공하면 해당 홀은 종료된다. 홀컵까지의 거리에 따라 +1타부터 +3타까지 퍼팅 타수를 자동으로 추가해 스코어를 기록해준다.

플레이를 진행해보니 실제 공 궤적과 다소 차이가 나지만 인식과 반응 속도는 상당히 빠르고, 다른 골프 스윙 측정기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가민 어프로치 R10 만의 독보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18홀 플레이를 완료한 모습. 실제 필드 스코어와 상당히 흡사하게 나왔으며, 특히 자동 계산된 퍼트 수도 꽤나 비슷하다.

 

 

 

간단한 가상 라운드 기능 외에도 E6 Connect를 이용해 스마트폰이 아닌 PC 기반으로 리얼한 그래픽과 큰 화면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단독 주택이라면 나만의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을 구성할 수 있는셈.

 

 

 

가민 어프로치 R10 런치 모니터를 사용해보니, 다소 부담스러운 제품 가격과 가상 라운드 기능을 위한 월 유지비용, 정확도가 아직은 부족한 데이터들이 일부 있는 점이 단점이지만, 매우 다양한 분석값과 재미있는 가상 라운드 기능이 매력적인 제품이라 판단된다. 리뷰를 마친다.

 

※본 포스팅은 다나와 프리미엄 리포터 활동을 통해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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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을 측정해 데이터를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석기 제품들이 최근 개인용으로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볼 스피드, 런치 앵글, 스핀값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가민 어프로치 R10 모델을 사용해보았다.

가민 어프로치 R10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사용하는 모델로, 기본적인 데이터 측정부터 스윙 동영상 녹화, 가상 라운드 플레이와 TruGolf E6 Connect 호환이 가능해 매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 본체, 전용 삼각대, 휴대폰 거치 클립, 충전용 USB 케이블과 휴대용 하드 케이스로 구성되어있다.

 

 

 

내장 배터리 충전식으로 구동되며,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이 제공된다. 완전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매일 한시간씩 연습해도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본체는 매우 컴팩트하며 삼각대와 분리형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자석 부착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본체에는 디스플레이가 구성되어있지 않아 스마트폰을 연동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각종 데이터 또한 어플을 통해 확인하고 영상 녹화를 진행할 수 있으며, 거치대를 캐디백이나 주변 사물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이 제공된다.

 

 

 

본체 후면에 전원 버튼과 상태 표시 LED가 위치하며, 하단의 커버를 열면 충전 단자를 확인할 수 있다. IPX7 등급의 방수 지원으로 궂은 날씨의 야외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각대를 부착하면 사선 형태로 제품이 거치되며, 편리하게 펼치거나 접을 수 있다.

 

 

 

가민 어프로치 R10 스윙 측정기는 Garmin Golf 앱으로 구동되며, 어프로치 시리즈의 시계형 GPS 거리 측정기나 레이저 겸용 제품까지 통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로 통신한다.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래픽으로 시뮬레이션하여 보여주는 것.

 

 

 

타석의 후방 1.8m 정도에 설치하면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스크린 골프장이나 실내 연습장은 타석의 높이가 다소 높다보니 후면에 높이를 맞춰주어야한다. 대부분의 인도어(드라이빙 레인지) 연습장의 경우 뒷쪽도 평평해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다.

드라이버 샷을 위한 티 위의 골프공과 아래에 내려놓은 우드 이하 클럽의 스윙에서 설치된 측정기의 이동이 필요없이 모두 안정적으로 인식하여 편리하다.

 

 

 

데이터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클립을 이용해 고정하거나 별도의 삼각대로 거치해 사용하면 된다.

 

 

 

다양한 연습과 가상 라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연습장 모드는 샷을 측정하고 볼 비행 궤적을 그려준다. 화면 상단에 총 거리와 캐리 거리, 편차가 표시되며, 클럽은 드라이버부터 로브 웨지까지 변경해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다.

 

 

 

7번 아이언 스윙 데이터의 모습. 각 샷을 할때마다 데이터 숫자값과 궤적이 표시되며 빠르게 전환되는 편.

 

 

 

화면을 양쪽으로 슬라이드하면 더욱 세부적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런치모니터에서 표기되지 않는 백스핀. 사이드스핀, 런치 앵글, 클럽 페이스 등 전문적인 분석장비인 트랙맨을 사용해야 보여지는 값들까지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실제 구질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민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한다.

 

 

 

측정된 모든 스윙 데이터는 자동으로 기록되며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세트 별 및 날짜별로 저장된다. 탄착군도 맵에 표시되어 평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좋은 부분이다.

 

 

 

화면 하단의 비디오 버튼을 누르면 스윙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스윙을 인식해 각각 저장해주어 편리하다. 인식율 또한 좋은편. 

영상은 링크 및 소셜미디어로 공유가 가능하며, 카카오톡으로는 현재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 링크를 웹브라우저에 입력하면 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어플에서 데이터가 오버레이된 것과 달리 단순한 스윙 영상만 다운로드가 가능한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 부분은 추후 개선될 여지가 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7번 아이언의 스윙을 가민 어프로치 R10 스윙 측정기와 비교해보았다. 스윙 스피드 기준 높은 값과 낮은 값의 주황색 데이터를 각각 3개씩 제외하고 중위 4개의 값으로 평균을 계산해보았는데, 데이터는 거의 비슷하며 런치 앵글에서 어프로치 R10 쪽이 약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평소 드로우/훅 구질을 가지고 있다보니 공은 대부분 오른쪽으로 출발하며, 사이드 스핀 데이터는 왼쪽 스핀으로 나오는편이다. 골프존 투비전 플러스의 값은 10개의 샷 모두 평소 구질에 맞게 표현되고 있지만 가민 어프로치 R10은 반대값이 더 많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 사항이 확인되니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탄착군을 확인하고 샷 별로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연습에 대한 복기로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인도어(드라이빙 레인지) 연습장에서도 샷 데이터를 측정해보았다. 볼 추적 기능은 없어 타석의 높이, 경사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실내 연습장과 달리 야외는 대부분 이렇게 뒷쪽까지 평평하기에 삼각대만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클립을 이용해 캐디백, 주변 사물 등에 고정하거나 이렇게 접이식 삼각대를 활용하면 연습 중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야외 연습장에서의 샷 데이터는 실내에서 확인했던 데이터에 비해 다소 짧은 거리로 나타났다. 측정한 스윙 자체가 다르기도 하지만 런치앵글과 백스핀이 높아진 이유다.

실제 공이 날아가는 궤적을 끝까지 볼 수 있는 야외 연습장에서의 비교에서는 약 절반정도로 가민 어프로치 R10이 그려주는 데이터와 비슷했다. 스핀량이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스윙 측정기에 비해 확연히 장점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어프로치다. 10m 안쪽의 아주 짧은 어프로치도 샷을 인식해주어 편리하다.

 

 

 

가상 라운드 기능힌 Home Tee Hero를 이용하면 스크린 골프를 플레이하듯 전 세계 4만 2천여개의 코스를 혼자 또는 여러명이서 플레이할 수 있어 재미있는 기능이다. 다만 매월 유료 결제가 필요한 부분은 제품 자체의 가격대가 낮지 않음을 감안했을때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9홀 이상으로 구성된 국내 퍼블릭 골프장은 대부분 지원된다. 코스를 다운로드하고 플레이어를 선택하면 되며, 여러 명이 플레이할 경우 스크린 골프를 플레이하듯 번갈아 스윙을 하게 된다.

 

 

 

화면 인터페이스는 그래픽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스크린 골프장에서 보는 느낌이 익숙하다. 스마트폰 골프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제 코스에 대한 페어웨이, 러프, 벙커, 해저드 등의 요소가 다 반영되어있어 필드 라운드 전 플레이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짧은 어프로치까지 인식하지만 퍼터는 인식할 수 없기에 온그린에 성공하면 해당 홀은 종료된다. 홀컵까지의 거리에 따라 +1타부터 +3타까지 퍼팅 타수를 자동으로 추가해 스코어를 기록해준다.

플레이를 진행해보니 실제 공 궤적과 다소 차이가 나지만 인식과 반응 속도는 상당히 빠르고, 다른 골프 스윙 측정기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가민 어프로치 R10 만의 독보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18홀 플레이를 완료한 모습. 실제 필드 스코어와 상당히 흡사하게 나왔으며, 특히 자동 계산된 퍼트 수도 꽤나 비슷하다.

 

 

 

간단한 가상 라운드 기능 외에도 E6 Connect를 이용해 스마트폰이 아닌 PC 기반으로 리얼한 그래픽과 큰 화면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단독 주택이라면 나만의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을 구성할 수 있는셈.

 

 

 

가민 어프로치 R10 런치 모니터를 사용해보니, 다소 부담스러운 제품 가격과 가상 라운드 기능을 위한 월 유지비용, 정확도가 아직은 부족한 데이터들이 일부 있는 점이 단점이지만, 매우 다양한 분석값과 재미있는 가상 라운드 기능이 매력적인 제품이라 판단된다. 리뷰를 마친다.

 

※본 포스팅은 다나와 프리미엄 리포터 활동을 통해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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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분야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연습기와 측정기 또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출시되고 있으며, 오늘은 스마트골프클럽 AI 스윙 연습기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슬림한 원통형의 디자인을 가진 패키지 내부에 제품이 수납되어있다. 전체 구성품은 본체, 리더스트랩,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었다.

 

 

 

본체의 충전은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을 통해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2시간이며, 완전 충전 시 최대 8시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 한 시간씩 연습한다면 일주일은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스윙 연습기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타격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어있는데 스마트골프클럽에는 리더스트랩이 그 몫을 담당한다. 헤드에 가죽 스트랩을 묶은 형태로 길이감과 함께 스윙 시 공기저항과 타격감을 더해준다. 여분이 한 개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리더스트랩을 장착한 본체의 모습. 일반 클럽보다 짧은 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틸샤프트와 고무 그립이 적용되어있다.

 

 

 

스마트골프클럽 AI 스윙 연습기는 블루투스 무선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어플을 활용한다. 내부에 센서가 내장되어 다양한 스윙에 따른 값을 분석하고 어플을 통해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헤드에는 토크를 변화시켜 무게감을 조절하는 웨이트 링이 구성되어있다. 헤드 끝 부분은 실리콘 소재로 바닥을 충격하더라도 완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실내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요소를 보여준다. 3개의 LED가 탑재되어 동작 및 스윙 상태, 임팩트 정확도까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언과 웨지에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스틸 샤프트가 적용되어 스윙에서의 비슷한 느낌을 구현한다.

 

 

 

고무 그립이 적용되어 있으며, 하단부에는 스윙 측정을 시작하기 위한 버튼이 탑재되어있다. 끝쪽에는 미끄러져 클럽을 놓치지 않도록 구조물이 적용되어 있다.

 

 

 

그립 끝단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5핀 커넥터가 적용되어있다. 스마트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어플을 설치해 다양한 스윙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연습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플을 실행하면 다양한 안내 사항을 통해 사용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기본 연습 모드에서는 필드와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클럽을 움직이면 캐릭터가 함께 움직인다. 스윙 결괏값을 통한 분석이 가능하며 연습과 기록, 게임등 매우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 후 어플을 통해 스윙에 따른 볼 스피드, 비거리, 페이스 앵글, 스윙 궤도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클럽의 움직임은 물론 속도와 방향성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스윙을 분석하고 연습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태블릿 PC나 거실의 TV와 연결해 큰 화면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거실에서는 리더 스트랩이 장착된 경우 천장을 때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스트랩을 제거하고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골프 연습장에서 스마트골프 AI를 사용해보았다. 고가의 측정장비와 비교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54도 웨지와 비교해본 모습. 훨씬 짧은 길이로 실내에서 연습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상태에서 스윙을 진행하면 궤도, 클립 스피드와 볼 스피드, 페이스 앵글 등 다양한 항목이 어플에서 구현되며 화면을 전환해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클럽과 다른 부분은 어드레스라고 할 수 있다. 샤프트의 길이와 헤드에 따라 라이각이 달라지고 클럽과의 거리도 달라지는 이 부분이 동일하다보니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고, 클럽에 따른 특성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기에 편차가 발생한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꿈에 그리던 수치가 나와주었지만 그만큼 측정에 대한 신뢰도에 다소 아쉬움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샷에 대한 데이터의 정확한 측정보다는 템포와 스윙 궤도, 클럽 패스 등을 확인하는데 활용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스윙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어플에서 제공하여 독학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양한 각도의 변화를 보여주고 스매시팩터를 제공하는데, 필자의 경우 코치의 분석을 통해 백스윙 속도를 높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실제 코스를 구현해 필드 플레이 연습이 가능하며, 온라인 게임과 대전까지 활용할 수 있다.

 

 

 

스우이 연습 및 분석, 필드 게임 연습, 연습 기록 확인과 랭킹으로 연습 내용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게임을 선택해 전 세계의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도 가능하다.

 

 

 

온라인 플레이 ㅇ니터페이스의 모습. 재미있는 그래픽을 통해 마치 스크린골프를 플레이하듯 구현해주지만 클럽간의 특성을 모두 반영한 리얼리티적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 아쉽다. 실내에서 스윙 연습에 활용하고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 정도의 용도라면 좋은 제품이라 판단된다.

※본 포스팅은 다나와 프리미엄 리포터 활동을 통해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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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부터 유튜브 골프 레슨까지 골프를 배우고 공부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있어 '체중 이동'이라는 단어는 귀에 못이 박힐정도로 듣게 된다. 스윙의 오류가 발생하고 교정이 필요한 대부분의 원인이 잘못된 체중 이동에 있기 때문.

필자 역시 처음 골프에 입문하고 레슨을 받을때 어드레스부터 피니쉬에 이르기까지 체중이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았다. 어드레스에서는 양쪽이 5:5로, 앞꿈치와 뒷꿈치에 6:4 정도와 같은 정도로 보통 보고 듣게 되는데 감으로만 하다보니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요즘은 골프도 과학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양한 거리 측정기는 물론 클럽이나 장갑에 장착하고 스윙을 분석하는 다양한 기기를 비롯해, 많은 스마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오늘 살펴볼 솔티드 스마트 인솔은 스마트 IoT 기술이 접목된 신발 깔창으로, 압력을 감지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스윙을 분석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4개의 압력 센서가 내장되어 골프 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 교정, 보행 및 런닝의 분석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모두 지원하며, 완전 충전 시 최대 7일의 사용이 가능하다. 운동 중 발에 땀이 차거나 비를 맞는 경우도 있기에 필수적인 방수 등급은 IP68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 양쪽 발에 사용할 수 있는 1세트와 사용 설명서, 충전용 케이블이 제공된다.

 

 

 

얼핏 보면 약간의 색상이 더해진 일반적인 신발 깔창으로 보이지만 내부에는 압력 감지 센서, 진동 모듈, 인터페이스 모듈이 탑재되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것이 새삼 놀랍다.

 

 

 

내부에 다양한 모듈과 배터리까지 탑재되어있다보니 일반 깔창에 비해 두께는 다소 있는 편이다. 사이즈는 10mm 단위로 판매되어 사용자의 신발에 따라 선택하고 상단 부분을 잘라 최적화할 수 있다.

 

 

 

충전 단자는 자석 형태로 케이블을 통해 편리하게 연결하고 충전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7일을 사용할 수 있다.

 

 

 

솔티드 골프 어플을 설치하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확인 및 녹화, 레슨까지 볼 수 있다.

 

 

 

클럽마다 발바닥에 전해지는 압력과 체중 이동이 다소 다른데, 유튜브 골프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에이미조의 강의와 함께 혼자서도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강의가 제공되고 있다.

 

 

 

제품을 뒤집고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가능하며, 진동 센서를 통해 편리하게 연결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연결이 완료되면 압력을 측정하고 보정한다. 한번 설정하면 매번 설정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운동화에 장착해본 모습. 깔창의 두께가 약간 있다보니 높이 차이가 느껴지지만 큰 불편함 없이 신발 착용과 운동이 가능하다.

 

 

 

골프화에 솔티드 스마트 인솔을 착용하고 스크린 골프장에서 연습하며 사용해보았다. 양쪽에 4개의 얍력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좌/우의 이동 뿐만 아니라 발끝과 발꿈치까지 분산되는 체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골프 클럽에 따른 어드레스와 스윙 시 최적의 압력 이동에 대한 레슨을 무료로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다.

 

 

 

압력의 움직임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깔창에 탑재된 진동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어플을 통해 진동과 경고음에 대한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스윙 영상을 녹화하며 압력 센서를 통한 데이터를 함께 기록할 수 있다. 특히 녹화 버튼을 일일히 누를 필요 없이 양쪽 발의 얍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자동으로 카운트가 시작되어 녹화까지 완료해주기에 매우 편리했다.

 

 

 

체중이 이동함에 따라 양쪽의 발바닥 모양에 녹색-노란색-빨간색으로 색깔이 직관적으로 표시되며, 전체 압력 중심의 이동이 선으로 표시되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중 이동에 따른 스윙과 그에 따른 구질의 교정까지 가능하다.

또한 KPGA와 KLPGA 프로들의 스윙 시 체중 이동 과 비교 분석이 가능하여 혼자서도 연습장에서 편리하게 연습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본 리뷰는 솔티드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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